詩 한수

봄을 찾아

단표자 2008. 1. 15. 17:49

盡日尋春不見春 

하루종일 봄을 찾아도 찾지 못하고

芒鞋遍踏롱頭雲

짚신이 다 닳도록 온 산 헤맸네

歸來偶過梅花下

집으로 돌아오다 매화 밑 지나는데

春在枝頭已十分

봄이 이미 매화가지 위에 있었던 것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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