窓門 넘어
행복 만들기
단표자
2008. 1. 15. 17:32
화장실에 앉아
담배에 불을 땡기고
신문을 펼쳐드니
이 시간만은
누구도 안 부러운 거 있지
근데 이게 웬일이야
나오자 마자 시작되는
이 걱정거리들은
역시 사람은
무언가에 열중해 있을 때
가장 행복하지 싶어
해서 생각한 건데
행복이란
생각하기 나름이지 싶어 - 원태연 詩 -